고지우, 한진선, 임희정 “강원도의 여왕은 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경쟁 예고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국내 최고지대 골프장 하이원CC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고지우는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CC(파72·6544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해 맥콜 모나 용평오픈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이후 2주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그가 2연패를 이루면 강원도 산악코스에서만 통산 4승을 달성하고 시즌 2승으로 다승왕 목표를 향해 달릴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거침없는 공격골프로 라운드당 평균버디 1위(4.3778개), 버디율 1위(24.32%), 평균타수 3위(70.13타)를 달리고 있는 고지우는 올해 1승 포함 8차례 톱10에 오르며 대상, 상금 순위에서 모두 5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고지우는 맥콜 용평 오픈에서 2승을 거뒀고 지난해 하이원에서 1승을 더해 통산 3승을 모두 강원도 산악지형 골프장에서 거둬들였다. 2주전 시즌 첫우승 때는 23언더파 193타로 KLPGA투어 54홀 최저타 기록으로 트로피를 들었다.
고지우는 “하이원CC는 고저차가 크고 홀마다 전략이 중요한 코스다. 자신있는 샷이 나올 수 있도록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겠다”며 “2주전 우승후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다. 타이틀 방어에 대한 부담보다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즐겨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경쟁자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2022, 2023년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연패를 달성한 한진선도 산악지대에서 강한 면모를 살려 2년 만의 정상복귀를 벼르고 있다. 또한 하이원 리조트에서 30분 거리인 태백이 고향인 임희정도 2019년, 2021년에 이어 대회 3승 및 통산 6승을 벼르고 있다.
한진선은 “통산 2승을 모두 이룬 곳이 하이원이라 3번째 우승도 여기서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고, 임희정도 “정교한 샷을 통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며 2022년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의 정상복귀를 꿈꿨다.
또한 지난주 롯데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박혜준이 2주 연속 우승을 겨누고 시즌 3승의 이예원과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가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대신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고자 한다.
롯데 오픈에서 30경기 연속 컷통과를 마감하고 재정비 시간을 보낸 박현경과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 이정은6도 심기일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6은 2017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아마추어 최강인 국가대표 오수민도 프로 선배들과 대결한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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