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에 은행주 동반 급등세[특징주]

김경은 2025. 7.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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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전망에 힘입어 은행주들이 8일 주식시장에서 동반 급등세다.

증권가에서는 은행주에 대해 배당세재 개편 기대감으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최근 배당소득세의 적정 세율과 과세 구간 등을 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소득세법 개정안에 담긴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에서 분리해 별도의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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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전망에 힘입어 은행주들이 8일 주식시장에서 동반 급등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 거래일 대비 6.07% 상승한 9만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한지주(055550)는 6.06% 상승한 7만원에, 우리금융지주도 5.86% 오른 2만48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JB금융지주(175330) 5.15%, KB금융(105560) 4.46%, iM금융지주(139130) 4.46%, 기업은행(024110) 4.40% 등도 동반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은행주에 대해 배당세재 개편 기대감으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최근 배당소득세의 적정 세율과 과세 구간 등을 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소득세법 개정안에 담긴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에서 분리해 별도의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당세제 개편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하에 은행주의 목표주가를 평균 19%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도 “1~4분기 균등 배당을 시행하는 타사와 달리 우리금융지주는 4분기 주당배당금(DPS) 비중이 커 기말 예상 배당수익률도 높다”며 “게다가 결산 배당부터 감액 배당 도입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체감 배당수익률은 더 높아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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