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류 '알파 메일' 드물다…121종 조사하니 '수컷 지배' 17%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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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이 암컷을 지배한다는 영장류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7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엘리즈 위샤르 프랑스 몽펠리에대학 교수 연구팀은 5년간 121종의 영장류 253개 집단에서 공격이나 위협, 한 개체가 다른 개체에게 자발적으로 길을 비켜주는 행동 따위로 수컷과 암컷 간 위계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70%에서 특정 성이 일방적으로 지배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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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수컷이 암컷을 지배한다는 영장류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7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엘리즈 위샤르 프랑스 몽펠리에대학 교수 연구팀은 5년간 121종의 영장류 253개 집단에서 공격이나 위협, 한 개체가 다른 개체에게 자발적으로 길을 비켜주는 행동 따위로 수컷과 암컷 간 위계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70%에서 특정 성이 일방적으로 지배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컷이 암컷을 압도적으로 지배(상호작용 중 90% 이상 승리)하는 집단은 전체의 17%에 불과했다. 대개 수컷이 체격과 이빨이 크고 나무가 아닌 지상에서 생활해 암컷이 도망치거나 숨기 어려운 종이 수컷 우위 성향을 보였다. 수컷 우위 종엔 개코원숭이와 침팬지가 포함됐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암컷이 우위에 있는 경우는 13%로 집계됐다. 암컷 우위 종은 주로 암컷이 사회를 지배하는 경향이 있었다. 여우원숭이와 보노보가 대표적인 암컷 우위였다.
위샤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농경 사회 이전 수렵·채집 사회가 상대적으로 평등했다는 인류학 연구와도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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