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 후 ‘3점 홈런-안타-볼넷-실책-안타’···‘대충격!’ 야마모토, 1회도 못 채우고 5실점 강판, 삼진도 ‘0’, ‘데뷔 후 최초’ 불명예

뜻하지 않은 충격의 투구였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야마모토는 8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0.2이닝 4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며 1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41개였고, 최고 구속은 96.6마일(약 155.5㎞)이 찍혔다. 특히 볼넷을 2개 내주면서 삼진은 단 한 개도 잡지 못했다. 야마모토의 평균자책점은 2.77로 솟구쳤다.
다소 충격적인 결과다. 야마모토가 선발등판한 경기에서 1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것은 일본프로야구(NPB) 시절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데뷔전에서 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소 이닝 투구 기록을 새롭게 썼는데, 이날 그 ‘불명예 기록’을 경신했다. 또 야마모토가 삼진을 1개도 잡지 못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야마모토는 선두타자 살 프렐릭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에 몰렸다.
다음 타자 잭슨 추리오를 우익수 플라이,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 한숨을 돌리는 듯 했던 야마모토는 앤드루 본에게 볼카운트 2B-2S에서 높게 들어가는 85.2마일(약 137.1㎞)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아이삭 콜린스에게 안타, 브라이스 투랑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1·2루 위기에 몰린 야마모토는 케일럽 더빈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하지만 유격수 무키 베츠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 주자 콜린스가 홈을 밟아 다시 1실점했다. 이후 앤드루 모나스테리오의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가 잡을 수 없는 절묘한 곳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돼 1점을 추가로 내줬고, 결국 잭 드레이어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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