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 임단협 갈등에 상경 투쟁·부분 파업 단행

양범수 기자 2025. 7.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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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난항에 따라 상경 투쟁과 전 조합원의 부분 파업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경 투쟁은 노조 대의원들이 참여하며, 오는 9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연구센터(GRC)에서 진행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1차례 본 교섭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사측은 아직 구체적인 임단협안도 노조에 전달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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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난항에 따라 상경 투쟁과 전 조합원의 부분 파업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4일 울산시 동구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지부 대회의실에서 파업 찬반투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1

상경 투쟁은 노조 대의원들이 참여하며, 오는 9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연구센터(GRC)에서 진행된다.

파업은 오는 11일 특수선과 야간 근무자를 제외한 전 조합원들이 3시간 동안 진행한다. 노조는 같은 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도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조합원 7539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쟁의권을 확보했다.

투표에는 5050명(66.99%)이 참여해 찬성 4828명(95.60%), 반대 204명(4.04%), 무효 18명(0.36%)을 기록했다.

중앙노동위원회도 노사 양측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린 상태로,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1차례 본 교섭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나, 사측은 아직 구체적인 임단협안도 노조에 전달하지 않은 상태다.

노조는 올해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근속수당 인상, 정년 연장(최장 65세)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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