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집이 투기수단 돼 주거불안”..與 “주식 끌어올릴 것”

김윤호 2025. 7. 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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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자 집중이 주거불안의 원인이라고 거듭 짚은 것으로 8일 전해졌다.

김 대행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투자가 부동산에 집중돼 집이 투기수단이 되면서 주거불안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는데, 어제(7일) 상임위원장 만찬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방지와 함께 주식시장을 끌어올려 투자를 분산시켜야 한다는 방향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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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주례 보고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자 집중이 주거불안의 원인이라고 거듭 짚은 것으로 8일 전해졌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 공부모임 ‘경제는 민주당’ 특강에 참석해 전날 이 대통령이 자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들과의 만찬에서 내놓은 발언을 소개했다.

김 대행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투자가 부동산에 집중돼 집이 투기수단이 되면서 주거불안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는데, 어제(7일) 상임위원장 만찬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방지와 함께 주식시장을 끌어올려 투자를 분산시켜야 한다는 방향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우리 증시 성장에 확신이 있다고 했다”며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대행은 이사회의 주주충실의무가 담긴 상법 개정을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자본시장으로 투자금이 가는 계기가 됐다”며 “다만 주식시장이 정체되면 언제든 부동산으로 회귀될 가능성이 있으니, 다양한 정책 선택지를 놓고 제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의원도 나서 “부동산과 자본 구조가 7 대 3 정도인데, 최소한 5 대 3은 되도록 해야 한다”며 “부동산을 안정시키고 자본시장을 활성화할 혁신과제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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