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에 ‘25% 관세 유지’ 통보… 기재부 “시장 과민 반응 땐 즉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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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해 25% 상호관세율을 유지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형일 1차관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시장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상호관세율을 통보했다.
관세 서한 발송 직후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국제 금융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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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해 25% 상호관세율을 유지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형일 1차관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시장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금융센터 및 기재부 내 관련 실국이 참석했다.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상호관세율을 통보했다. 한국산 제품의 경우 25%의 관세율을 유지하면서 적용 시점을 당초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연장했다.
관세 서한 발송 직후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국제 금융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8일 기준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79%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는 0.4%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 올랐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 관세 부과 진행 상황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시장 상황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반응을 보일 경우, 사전에 마련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미국의 관세 관련 동향과 그에 따른 금융·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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