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한국은 강팀, 압박 좋았다... 대회 3위로는 마치고파"... 한국축구 화력에 화들짝 놀란 중국축구

임기환 기자 2025. 7.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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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강팀이다. 강한 압박으로 득점해냈다."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이 한국 축구의 강한 압박에 혀를 내둘렀다.

주르예비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이길만한 경기였다. 한국의 승리를 축하한다. 한국전에 우린 다른 걸 시도해보고 싶었다. 초반엔 계획대로 경기했다. 그러나 한국은 강했다. 강한 압박으로 득점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어려웠다. 그래도 압박에서 벗어나려 시도하고 위기를 극복하려던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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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한국은 강팀이다. 강한 압박으로 득점해냈다."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이 한국 축구의 강한 압박에 혀를 내둘렀다. 주르예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대한민국에 0-3으로 참패했다. 중국은 이동경-주민규-김주성에게 차례로 실점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간 중국은 후반에는 김주성에게 데뷔골을 헌납했다. 후반 일부분을 빼고는 대한민국이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다. 주르예비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이길만한 경기였다. 한국의 승리를 축하한다. 한국전에 우린 다른 걸 시도해보고 싶었다. 초반엔 계획대로 경기했다. 그러나 한국은 강했다. 강한 압박으로 득점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어려웠다. 그래도 압박에서 벗어나려 시도하고 위기를 극복하려던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르예비치 감독은 자국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서는 "선수 몇몇이 다쳤다. 부상자가 많다. 좌측 자원의 이탈이 많다. 하여 위쑤푸의 레프트백 기용은 최선의 선택지었다. 아직 팀을 꾸리는 과정이라 분석하고 준비하기엔 이르다. 차후 문제다"라고 평가했다. 

전반보다 후반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인 것에 대해선 "축구에선 공수를 분리할 수 없다. 종종 수비보다 공격이 강조되는데, 우리의 경우 상대에 달렸다. 상대가 얼마나 우릴 압박하고 제어하느냐가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 한국은 이기기 충분한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이 후반 우리에 대한 압박을 줄였기에 우리가 후반에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제 중국에는 홍콩전과 일본전이 남아있다. 상대적 우위에 선 일본은 몰라도, 홍콩은 꺾어야 3위를 수확할 수 있는 중국 축구다. 주르예비치 감독은 "3위로는 대회를 마치고 싶다. 다음 2경기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다음 상대가 일본이라 확신은 어렵다. 한국과 같은 강팀이다. 그래도 좋은 결과를 거둬야 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일본전 선전을 기대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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