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줄게, 우리 집 가자"… 강남 한복판서 납치 시도라니?

강지원 기자 2025. 7. 8.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에게 신원 미상 여성이 접근해 납치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하교 중이던 학생을 납치하려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 서초구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뉴스1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소재 A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이날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에게 신원 미상 여성이 접근해 납치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피해 학생에게 접근해 자신이 부탁하는 일을 들어주면 현금 1만원을 주겠다며 학생을 집 안으로 데리고 가려 했다.

이후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지난 2일 방과 후 하굣길에서 신원 미상의 사람(여성)이 본교 학생에게 접근해 자기 집 안으로 데리고 가려는 일이 있었다"며 "본교에서는 학급별 납치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자문을 통해 경찰서에 신고된 상황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꾸준한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어 "가정에서도 자녀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을 먹거나 모르는 곳으로 따라가지 않도록 안내 및 지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4월에도 서울 한복판에서 하교 중이던 학생에 대한 납치 미수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경찰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치매를 앓고 있던 노인이 접근했던 것으로 밝혀져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으나 석 달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자 학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초등학생 1학년생을 키우고 있는 한 학부모는 "올해 초에도 인근 학교에서 납치 시도가 있었다고 해 정말 놀랐는데 또다시 이런 일이 생기다니 당분간 아이가 학교에 오고 가고 할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할 것 같다"며 "매일같이 학교 혹은 학교 밖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고 있는데 마음 놓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학교 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