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감독, 손흥민 핵심 선수로 간주...“텔보다 확실한 우위”

정지훈 기자 2025. 7. 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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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여전히 손흥민을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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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손흥민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여전히 손흥민을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거취가 불투명하다.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커리어 15년 만에 우승컵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했다. 내년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었지만,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기간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됐다.


이제는 토트넘을 정말 떠날 수 있다는 예측이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최종전을 마친 후 "일단 아직 계약이 남았다.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다. 나도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 위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 어디서 뛰든 항상 최선 다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미래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프랭크 감독 부임 인터뷰도 이적설을 더욱 부추겼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과 공식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선수단에 대한 기대감과 의견을 전했다. 도미닉 솔란케,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주요 선수들의 이름은 나왔는데, 이적설에 휩싸인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는 토트넘 전담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도 “프랭크 감독은 그의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손흥민과 관련된 다소 곤란한 상황을 물려받았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달리 팀을 떠날 거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그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손흥민의 이적을 전망했다.


일단 손흥민이 거취를 결정하더라도 공식 발표는 한국 투어 이후가 될 공산이 크다. 영국 'BBC'에서 활동하는 사미 목벨 기자는 17일 “손흥민이 다음 시즌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만, 아시아 투어 이후까지 팀에서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팀에 없는 경우 투어 주최측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투어에 상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상황에서 목벨 기자가 토트넘의 이적 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토트넘의 이번 이적 시장의 주요 타깃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물론 젊은 선수 영입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잔류 하더라도 핵심 선수가 아닐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영국 '스퍼스웹'은 "지난 시즌 마티스 텔이 영입돼 손흥민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막상 그 자리에서 감독과 스태프가 가장 선호했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새 시즌에도 손흥민이 텔보다는 확실한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스퍼스 웹'은 "우리의 취재원에 의하면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여전히 중추적 인물로 보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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