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서한에 뉴욕증시 한국·일본 기업 주가 하락(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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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에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여파로 글로벌 무역 긴장이 재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국, 일본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보내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해 오는 8월 1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세 관련 불확실성 우려가 재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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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뉴욕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yonhap/20250708083127463efep.jpg)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에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여파로 글로벌 무역 긴장이 재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17포인트(-0.94%) 내린 44,406.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37포인트(-0.79%) 내린 6,229.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0.92%) 내린 20,412.52에 각각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국, 일본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보내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해 오는 8월 1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세 관련 불확실성 우려가 재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이들 국가에 관세·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출 것을 압박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서한 공개는 미국의 관세 협상이 만족스러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8월 1일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이날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여파로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주식도 타격을 입었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MSCI 코리아'(종목코드 EWY)는 전장 대비 3.62% 하락했다.
또 SK텔레콤 ADR 가격은 7.8% 이상 떨어졌고 LG디스플레이 ADR도 8.3% 급락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 ADR도 각각 4.02%, 3.86% 하락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한 여파로 이날 6.79% 급락해 전체 주가지수에 압박을 가했다.
테슬라 주가는 근래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을 때마다 큰 폭의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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