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이별' 유인나, 전 소속사·현 소속사 모두 감동한 사연 [MD피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인나가 16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아름다운 이별 인사를 전했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전 소속사에 대한 따뜻한 작별 인사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된 소속사에 대한 설렘 어린 메시지를 남겨 주변에 훈훈함을 안겼다.
유인나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이래 YG엔터테인먼트와 줄곧 함께했다. 이후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예능과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약해 '올라운더'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유인나 역시 16년 만에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오랜 시간 소속사의 얼굴로 활약한 유인나였기에, 이번 이적은 그에게도 남다른 의미였다.
이 과정에서 유인나가 보여준 배려와 진심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자신을 오랜 시간 지원해 준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작별을 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인나가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보낸 아이스크림차가 공개됐다. 이 푸드트럭에는 "오랜 시간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꽉 채워 따뜻했어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정성 어린 문구가 적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유인나는 새로운 소속사인 초록뱀엔터테인먼트에도 감동을 선사했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직후, 유인나는 직접 쓴 쪽지와 함께 떡을 돌리며 "초록뱀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잘 부탁드려요. 제가 잘할게요♥"라고 설렘과 다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유인나의 진심 어린 행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진짜 천사네. 호감이었는데 더 호감된다", "따뜻한 사람이구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멋지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전 소속사에게는 감동을, 새 소속사에게는 설렘을 전한 유인나. 16년 만에 새 둥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유인나의 앞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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