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점 차 대승 발판 마련한 김태균, “팀이 이기게 하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여주기보다 우리 팀이 이기게 하고 싶다."
김태균은 3점슛과 점퍼, 돌파 등 다양하게 득점을 올렸고, 건국대는 김태균의 활약으로 18-11로 1쿼터를 마쳤다.
김태균은 이날 기자회견에 문혁주 건국대 코치와 함께 들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국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조선대를 86-46으로 물리쳤다.
경기 결과는 40점 차이지만, 건국대의 시작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4초 만에 실점을 한 건국대는 1쿼터 중반 4-7로 끌려갔다.
이런 흐름을 바꾼 건 신입생이자 교체 투입된 김태균이었다. 김태균은 3점슛과 점퍼, 돌파 등 다양하게 득점을 올렸고, 건국대는 김태균의 활약으로 18-11로 1쿼터를 마쳤다.
주도권을 잡은 건국대는 이후 술술 경기를 풀어나간 끝에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11점 2어시스트를 기록한 김태균은 이날 승리한 뒤 “초반에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풀렸다. 좋은 경기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1쿼터 초반 실점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수비에 집중하고 공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풀렸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신입생 중 많은 출전기회를 받고 있는 김태균은 “전반기 대학리그에서 잘 보여준 게 없다”며 “MBC배에서는 보여주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모든 팀에게 승리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보여주기보다 우리 팀이 이기게 하고 싶다”고 이번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태균은 이날 기자회견에 문혁주 건국대 코치와 함께 들어왔다.
김태균은 문혁주 코치에게 듣는 조언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수비에서는 끝까지 하는 게 안 되어서 끝까지 막으라고 하신다”며 “공격에서는 제 장점인 득점을 할 수 있게 자신있게 하라고 하신다”고 했다.
문혁주 코치는 “크로스 스텝을 하는데 가드들이 역방향으로 가면 못 쫓아가서 그걸 지적했다”며 “장기인 슛을 첫 옵션으로 해야 하는데 자꾸 돌파를 한다. 슛이 제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런 걸 하나씩 이야기했다. 1학년인데 이정도 하면 고맙다”고 부연 설명했다.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유니버시아드 대회 코치로 참가해 이번 대회에서는 자리를 비운다.
김태균은 “감독님이 많이 보고 싶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차출되셨는데 코치님 한 명이라서 선수들이 열심히 한다”고 했다.
교체로 나서는데 경기 흐름을 바꾼 김태균은 “교체로 나가면 벤치에서 볼을 만지고 준비를 한다”며 “상대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보고 들어가서 공격과 수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한다”고 했다.
건국대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9일 성균관대와 맞대결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
김태균은 “픽앤롤 수비와 박스아웃을 먼저 해야 한다. 잘 풀리면 득점면에서 보여주려는 마음가짐으로 나가겠다”며 “계속 훈련한 전술에 맞춰서 집중해서 이행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