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한 충돌 아니었어. 미안해" PSG 수문장 돈나룸마, 무시알라 부상 후 괴로움 토로

김태석 기자 2025. 7. 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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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자신이 크게 부상을 입힌 자말 무시알라의 상황에 다시 한 번 안타까워하며,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고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무시알라에게 깊이 미안하다. 전혀 의도한 충돌이 아니었으며, 당시 나는 먼저 공을 건드렸고 그 뒤엔 어쩔 수 없었다. 순간적으로 취한 수비 동작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라고 부상 상황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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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리 생제르맹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자신이 크게 부상을 입힌 자말 무시알라의 상황에 다시 한 번 안타까워하며,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고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돈나룸마가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6일 오전(한국 시간)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8강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돈나룸마는 팀의 승리와 준결승 진출을 즐길 수 없었다. 전반 종료 직전 자신과 충돌한 무시알라가 종아리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무시알라는 이번 부상 때문에 최소 4~5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심각하게 다쳤다. 마누엘 노이어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는 돈나룸마에게 공개적으로 질타할 정도로 분노했고, 티보 쿠르투아 등 다른 팀 골키퍼들은 돈나룸마를 변호하는 등 새로운 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돈나룸마는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무시알라에게 깊이 미안하다. 전혀 의도한 충돌이 아니었으며, 당시 나는 먼저 공을 건드렸고 그 뒤엔 어쩔 수 없었다. 순간적으로 취한 수비 동작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라고 부상 상황을 돌아봤다.

돈나룸마의 에이전트인 빈첸초 라이올라도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선수를 보호하고 있다.

라이올라는 돈나룸마가 무시알라의 부상 직후 아무런 반응 없이 골문 쪽으로 돌아서며 비판을 받았던 것에 대해 "절대 일부러 무시한 게 아니다. 돈나룸마는 굉장히 감정적인 선수라 도저히 그 순간에는 현장을 머물 수 없었다. 하프타임 때는 절대 하지 않던 행동도 했다. 휴대폰 전원을 켜서 내게 '너무 힘들다.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라고 메시지를 보내더라"라고 해명했다.

한편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무시알라는 우리 팀의 전술 핵심이었다. 부상 복귀 후 경기력을 되찾던 시점에 다시 쓰러졌다. 선수에게는 말할 수 없이 가혹한 순간이지만, 우리는 전폭적으로 무시알라를 지원할 것"이라며 실의에 빠진 선수를 위로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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