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서한 발송에 뉴욕증시 하락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0.9% 내렸고, S&P500 지수도 0.7% 내렸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관세율을 지정해 통보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시금 무역과 관련된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종목별로는 미국증시에 상장돼 거래되는 일본의 자동차 회사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도요타'가 4% 하락했고, '혼다 자동차' 주가도 3.8% 떨어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각을 세우면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CEO 리스크'로 주가가 6.7%나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가 0.6% 하락했고, '애플'도 1.6%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수출 가격을 인상하면서 상승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 오른, 배럴당 67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교역국들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다시 글로벌 증시에 '보호 무역'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통상 관련 협상이 파국으로 치닫기보다는 나름의 절충점을 찾아왔다는 점에서 과도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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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33278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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