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핵심 인물 줄소환

2025. 7. 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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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1호 수사로 지정한 김건희 특검팀은 핵심 인물들을 줄줄이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이번 주 조사하는데 이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명태균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손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건희 특검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추가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홍주 / '김건희' 특별검사보 (어제) - "특검은 9일오전 10시 삼부토건 전 대표 정창래, 10일 오전 10시에 삼부토건 대주주 이일준에 대한 소환 조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내일(9일) 정창래 전 삼부토건 공동대표를, 모레(10일)에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을 각각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주에는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조사했고, 어제(7일)는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로 급부상하게 된 배경인 '재건포럼' 행사를 주관했던 곳입니다.

특검은 동시에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양평군수 출신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소환 시기를 조율 중입니다.

▶ 인터뷰 :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특검에서 일방적으로 저를 출국 금지한 것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며, 수준 낮은 정치 보복이라 생각합니다."

김건희 특검은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서는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와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손성민입니다. [son.seongmin@mbn.co.kr]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유승희,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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