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내일 구속영장 심사…"법원 직접 출석"
【 앵커멘트 】 또다시 구속 갈림길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지 4개월 만인데요. 첫 번째 영장심사 때와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직접 법원에 출석할 방침입니다. 박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영장심사가 내일(9일) 오후 2시 15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영장심사는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습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구속영장청구서에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7가지로 적시했습니다.
비상계엄 국무회의로 국무위원들의 권한 행사를 방해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에 대한 허위공문서 작성, 체포방해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을 적용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영 / 특별검사보 (지난 6일) - "특검은 금일 17시 20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특검 수사 개시 18일 만이자, 법원이 구속취소를 결정한 지 넉 달여 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 1월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두 달 만에 석방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혐의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고, 범죄 성립 요건도 충족되지 않는다"며 영장심사에 직접 출석해 무리한 청구임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 스탠딩 : 박혜빈 / 기자 - "윤 전 대통령은 심문을 마친 뒤 서울구치소 또는 별도로 마련된 유치장소에서 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게 됩니다. MBN뉴스 박혜빈입니다."
[park.hyebin@mbn.co.kr]
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유수진 그래픽: 전성현,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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