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으로 살아가는 국민 지킬 책임” 2차례 수석 통해 강조한 것 [지금뉴스]

김세정 2025. 7. 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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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맨홀에서 배관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질식해 숨진 사고에 대해 "일터의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현장 안전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를 철저히 밝히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 대통령은 후진국형 산업재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를 정비하고, 사전 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관련 부처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 맨홀 아래 오수관로에서 유독가스 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 1명이 7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른 40대 근로자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에서 특히 안전과 질서, 민생 등 분야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7일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안전 관련 분야에 대해서는 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소할 수 있도록 특별히 더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당부했다"며 "예를 들어 산업재해, 또 인재라고 불릴 수 있는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에 대해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특별히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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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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