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일본 인기, 제주 불변… 올여름 바캉스는 가까운 여행지에서 고급스럽게!”
“해외는 나트랑·다낭, 국내는 제주 찾는다”
호텔스컴바인&카약, 해외 항공권·호텔 및 국내 호텔 검색 데이터 분석… 성수기 해외 항공권 검색량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많이 검색된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 ‘나트랑’, 베트남 ‘다낭’, 일본 ‘오사카’ 순
4·5성급 프리미엄 호텔 선호…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 검색량 1위 등극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의 해외 항공권·호텔 및 국내 호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여름 성수기 여행 트렌드 ‘W.A.V.E’를 발표했다.
‘W.A.V.E’는 ▲해외여행 관심 증가(Worldwide Interest) ▲아시아 여행지 주목(Asia Focus) ▲프리미엄 호텔 선호(Valued Luxury)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 인기(Epic Jeju)의 약자로, 여름 바캉스 시즌 여행 수요의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올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전년 동기 대비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베트남과 일본 등 비교적 항공권의 가격이 합리적이고 가까운 여행지가 각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성급 이상 프리미엄 호텔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제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여전히 강력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성수기 대비 해외 항공권 검색량 34% 증가… 인기 여행지 1위는 베트남 ‘나트랑’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해외 항공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여름 성수기 해외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는 베트남 ‘나트랑’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 ‘다낭’, 일본 ‘오사카’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한, 검색 증가율 기준으로는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모두 일본 여행지가 작년과 비교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번 성수기 베트남과 일본 여행지가 강세를 보인 배경으로는 합리적인 여행 비용, 높은 접근성, 그리고 높은 여행 만족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가까운 해외에서 프리미엄 경험 추구… 국내는 ‘제주’ 집중
해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인 여행객은 짧은 비행거리와 저렴한 항공권을 선호하면서도 현지 숙박은 프리미엄급으로 즐기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의 호텔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4성급 호텔 검색 비중이 가장 높았고, 5성급 호텔에 대한 검색량도 뒤를 이으며 고급 호텔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여름 바캉스 여행지를 해외가 아닌 국내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은 ‘제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호텔 검색 데이터 집계 결과, 국내 호텔 검색 순위에서는 ‘제주’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서울, 부산, 속초, 강릉 순이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숙소 선택지가 공존하는 제주는 국내 대표 여름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호텔스컴바인 최리아 마케팅 상무는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실제 여행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고객 여러분께 의미 있는 인사이트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여행을 찾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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