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무승' 서울 이랜드, 더 이상의 추락은 안 된다

이규원 기자 2025. 7. 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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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는 지난 5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에 1-2로 역전패했다.

리그 초반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위치한 이랜드지만 최근엔 분위기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랜드는 6경기에서 7골 15실점을 했다.

6경기 무승에 빠진 이랜드가 리그 초반 위치했던 선두권 자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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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2무 4패 이랜드, 수비 약점 드러나

(MHN 최준서 인턴기자) K리그2 우승에 도전했던 이랜드가 하염없이 추락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FC는 지난 5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에 1-2로 역전패했다. 승점을 챙기지 못한 이랜드는 6경기 무승 늪에 빠졌고 순위는 6위에 위치해 있다.

이랜드는 전반 8분 에울레르의 패스를 받은 정재상이 구석으로 강하게 슈팅하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0분 좌측면에서 올린 가브리엘의 크로스를 받은 페드로가 머리에 맞추며 동점골을 허용, 후반 32분 김영환의 발리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이랜드는 8위 김포FC와 승점이 5점 차로 줄었고, 상위권인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와 승점 차가 각각 5점, 1점으로 벌어졌다. 리그 초반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위치한 이랜드지만 최근엔 분위기가 급격히 하락했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한 이랜드는 수비에서 약점을 보였다. 이랜드는 6경기에서 7골 15실점을 했다. 김오규, 오스마르, 곽윤호 등 베테랑 수비진을 보유한 이랜드는 최근 체력 문제가 직면했다. 또한 상대 팀들이 이 약점을 적극적으로 노려 뒷 공간을 파고들었다.

이랜드 김도균 감독

지난 천안FC전 이후 김도균 감독은 "믿었던 선수들의 부진한 모습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될 수 있는 상황 같다. 득점을 하더라도 수비에서 어이없는 실수가 나오면 이길 수 없다"며 부진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랜드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배서준과 사우디아라비아 2부 리그  득점왕 출신 까리우스를 영입해 변화를 줬지만, 아직 효과를 보진 못하고 있다. 심지어 까리우스는 충북청주전 후반 추가시간에 돌파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수비 불안이 명확히 보이는 이랜드, 아이데일과 에울레르를 중심으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있지만, 불안정한 수비로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없다.

6경기 무승에 빠진 이랜드가 리그 초반 위치했던 선두권 자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SNS,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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