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은 끝났다”는 말…‘데몬 헌터스’가 깨뜨렸다 [케데헌 SS특집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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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K팝 산업에 도약의 문을 열어줬다.
배국남 대중문화평론가는 7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이 외국, 특히 대중문화 강국 미국의 주류 문화상품인 애니메이션과 결합해 K팝의 주류화와 글로벌화를 가속화했다"며 "K팝 팬덤의 확장과 한류의 다변화를 꾀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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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글로벌 신드롬 →K팝 ‘제2의 전성기’ 전망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기회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K팝 산업에 도약의 문을 열어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세계적 인기를 끌며 OST 역시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이를 통해 K팝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국남 대중문화평론가는 7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이 외국, 특히 대중문화 강국 미국의 주류 문화상품인 애니메이션과 결합해 K팝의 주류화와 글로벌화를 가속화했다”며 “K팝 팬덤의 확장과 한류의 다변화를 꾀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실제 성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8위로 데뷔했다. 수록곡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골든(Golden)’은 각각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77위,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K팝 기반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으로는 전례 없는 기록이다.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도 ‘유어 아이돌’은 K팝 역사상 네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지금껏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곡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Seven)’, 지민의 ‘후(Who)’,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뿐이다. K팝 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세운 3위가 최고 순위였다.
영화와 사운드트랙의 동반 히트에는 K팝에 대한 정교한 이해에서 비롯됐다. 배국남 평론가는 “스타 프로듀서 테디를 비롯한 한국 제작진, 트와이스 등 K팝 가수들이 참여해 세계인이 좋아하고 팬덤이 강력한 K팝을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짚었다. 이어 “K팝을 듣고 즐기는 요소를 자연스럽게 수용해 팬덤의 관심과 열기를 유도한 점도 인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공동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은 최근 미국 팝컬처 전문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앨범이 정말 강력한 히트작이 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K팝 음악으로서 K팝 세계 안에서 인정받고 그 안에 존재할 수 있어야 했다”는 설명이다. 매기 강 감독은 더블랙레이블과의 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테디에게 제안했을 때 그가 ‘이거 멋지다’고 반응해줘서 정말 놀라웠다”며 “그 말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OST의 음악 구조 역시 K팝 고유의 시스템을 충실히 반영했다. 배국남 평론가는 “2개 이상의 음악 장르가 혼합된 형태, 기승전결 구조의 편곡, 반복되는 포인트 멜로디와 후렴구, 시그니처 사운드, 한국어와 영어 혼용 가사 등 K팝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기존 K팝 팬덤 외에 새로운 소비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국남 평론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은 글로벌 K팝 팬덤의 확장을 유발할 뿐 아니라, K팝에 관심이 없던 외국인에게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촉발할 것”이라며 “침체 국면이던 K팝 시장이 다시 진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계기이자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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