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도 폭염 피해 땅속으로...호주 가족의 특별한 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의 한 가족이 섭씨 55도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지하 4미터 동굴집에서 생활하는 사연이 화제입니다.
독일 출신 사브리나 트로이지(38) 씨는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호주 남부 쿠버 페디(Coober Pedy)의 지하 주택 '더그아웃(dugout)'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한여름 기온이 50도를 넘는 날도 있어 주민 60% 이상이 지하에서 생활합니다.
트로이지 씨는 "벽을 코팅하지 않으면 수프에 흙가루가 떨어질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한 가족이 섭씨 55도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지하 4미터 동굴집에서 생활하는 사연이 화제입니다.
독일 출신 사브리나 트로이지(38) 씨는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호주 남부 쿠버 페디(Coober Pedy)의 지하 주택 '더그아웃(dugout)'에서 살고 있습니다. 언덕을 파서 만든 이 집은 거실 2개, 욕실 2개, 포켓볼 테이블, 스파 시설까지 갖췄으며 매입가는 약 2억5천만원으로 호주 도시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이 마을은 한여름 기온이 50도를 넘는 날도 있어 주민 60% 이상이 지하에서 생활합니다. 냉방비가 거의 들지 않고 방음 효과도 뛰어나 트로이지 씨는 “문만 닫으면 완전히 조용해 숙면에 좋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흙벽에서 먼지가 떨어지는 불편도 있습니다. 트로이지 씨는 “벽을 코팅하지 않으면 수프에 흙가루가 떨어질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조용한 환경과 따뜻한 이웃 덕분에, 다시 선택해도 지하를 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 생기원,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 만든다
- 美 관세 서한 발송…韓 상호관세 유예 기한 연장 '총력전'
- 단통법 22일 폐지에…'자급제 활성화' 논의 부활
- 55도 폭염 피해 땅속으로...호주 가족의 특별한 집
- 40도 폭염속 센강이 '수영장'으로...파리 센강 102년 만에 개방
- 간식 먹었다가 이가 새카맣게... 中 유치원 '집단 납중독' 파문
- 공정위, 통신3사 담합 과징금 963억원 확정…이통사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
- [AI 3강 필승전략]〈중〉고품질 데이터 확보 위한 시장 조성해야
- “못 버틸 것 같아, 사랑해”... 美 텍사스 홍수서 가족 구하고 떠난 영웅
- 과방위, '방송3법' 민주당 주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