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안전도 경제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심건 기자 2025. 7.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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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전 0시 축제'가 단순한 여름 행사를 넘어 도시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전략적 축제로 변모하고 있다.

축제 범위를 중앙로에서 대전 전역으로 확대한 가운데, 자치구별 연계 행사와 관광 할인 정책, 대중교통 및 안전 대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대전 0시 축제는 이제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도시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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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행사로 방문 유도 ‘도움닫기’
올해 원도심 먹거리·마켓존 확대
내달 6일-17일 차량 통행 제한
새벽 1시까지 지하철 운행 연장
지난해 0시 축제[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25년 대전 0시 축제'가 단순한 여름 행사를 넘어 도시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전략적 축제로 변모하고 있다.

축제 범위를 중앙로에서 대전 전역으로 확대한 가운데, 자치구별 연계 행사와 관광 할인 정책, 대중교통 및 안전 대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를 중심으로 각 구별 특색을 살린 사전 행사를 준비해 방문객을 도심 곳곳으로 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내달 1~2일 열리는 '여름 상권 연계 축제'는 서구, 유성구, 대덕구가 중심이 된다. 서구는 둔산2동 상점가와 함께 '타임 뮤직 페스티벌'을,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유성뮤직페스타'를 진행한다. 대덕구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열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여름 대전여행주간'이 운영된다. 오월드, 엑스포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숙박시설과 연계한 혜택도 마련된다. 여름빵시투어, 과학투어, 야간 원도심 동행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대전만의 다채로운 여름을 선사한다.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존'과 '마켓존'도 확대된다. 올해는 대전의 유명 빵을 체험할 수 있는 '빵시존'이 과거존 입구에 신설되며, 대학생·청년작가가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스카이로드를 포함한 은행동 일대까지 확대 운영된다.

시는 올해 축제를 글로벌 행사로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공연단을 초청한다. 마드리드 왕립오페라단의 플라멩코 공연을 비롯해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외국인 유학생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국적의 예술인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대전의 국제 문화관광도시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시민 불편을 줄이고 관람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도 강화된다. 축제의 주무대인 중앙로 일대는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대전지하철은 매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되며, 버스 노선은 29개 노선이 우회 운행된다. 또 교통 통제 인력 500명 이상이 배치되고, ITS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중앙로 꿈돌이 순환열차'와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순환열차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앙로를 오가며, 셔틀버스는 대전역과 성심당, 옛 충남도청사, NC백화점을 연결한다.

무엇보다 안전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시는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총 178대의 CCTV가 설치되며, 메인 무대와 성심당, 중앙로역 등 혼잡 예상 지역엔 전담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축제 구역은 총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안전관리팀장 중심으로 운영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대전 0시 축제는 이제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도시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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