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대실패→무리뉴한테도 버림받다니...한때 'WC 스타'에 사우디 관심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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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앙 암라바트가 네옴과 연결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옴은 암라바트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2500만 유로(약 400억 원) 이상의 제안이 오지 않는 한 선수를 이적시키는 일에 관심이 없다"고 소식을 전했다.
암라바트는 '돌풍의 주역' 모로코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었다.
지난해 여름, 맨유가 중원 보강에 나서면서 암라바트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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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소피앙 암라바트가 네옴과 연결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옴은 암라바트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2500만 유로(약 400억 원) 이상의 제안이 오지 않는 한 선수를 이적시키는 일에 관심이 없다”고 소식을 전했다.
모로코에서 태어난 암라바트는 네덜란드 무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로 이적했다가, 2019-20시즌 엘라스 베로나에서 뛰면서 이탈리아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임대생이었던 그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에 녹아들었다.
다음 시즌에는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에서 적응하기 시작했고, 2022-23시즌 총 4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거듭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13경기를 소화했고, 피오렌티나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암라바트는 ‘돌풍의 주역’ 모로코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었다. 전 경기에 출전하면서 맹활약했고, 모로코는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최종 성적 4위라는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겨울 동안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다.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바르셀로나 등이 관심을 보냈다. 지난해 여름, 맨유가 중원 보강에 나서면서 암라바트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맨유행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암라바트를 2024년 6월까지 한 시즌 임대하기로 했다. 임대 이적료는 약 900만 유로(약 130억 원)였고 약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에 완전 이적 옵션도 붙어 있었다.
하지만 활약도는 미미했다. 특히 잔부상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반부터 등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수비진에 줄부상이 이어지면서 왼쪽 풀백 역할을 부여받기도 했는데 여기서도 영향력은 없었다. 결국 리그 21경기 출전에 그치며 시즌을 마쳤다.
이후 완전 이적이 성사되지 않고 재차 임대를 떠났다. 이번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였다. 암라바트는 페네르바체에서도 기대만큼의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수페르리그 26경기 2골 3도움을 남기고 임대 생활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승격팀' 네옴이 그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도 암라바트의 대체자를 이미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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