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서명 예정…협상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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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책정한 상호관세 발효일을 8월로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7일(현지 시간)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캐롤라엔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7월9일 (상호관세 유예) 마감시한을 8월1일로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오늘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효를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며 유예 연장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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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적용 또는 무역 합의…美., 협상 계속하겠다"
"한국, 일본 외에 12개국, 관세율 통보 서한 받을것"
![[워싱턴=AP/뉴시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7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5.07.08.](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is/20250708041227076jkhn.jpg)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책정한 상호관세 발효일을 8월로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7일(현지 시간)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캐롤라엔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7월9일 (상호관세 유예) 마감시한을 8월1일로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오늘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발표한 상호관세의 유예기한 만료가 임박했음에도 대부분 무역협상에서 소득이 없자, 유예를 연장하는 대신 세계 각국에 서한을 보내 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고 얘기해왔다. 실제 이날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처음으로 보냈다.
다만 관세 발효 시점을 8월로 통보하면서, 실질적으로 유예를 연장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백악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발효를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며 유예 연장을 공식화했다.
레빗 대변인은 "따라서 상호관세나 해외 정상들에게 발송된 새로운 관세율은 다음 날 안에 적용되거나, 합의가 이뤄질 것이다"며 "이들 국가들은 미국과 계속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 서한이 발송됐다는 점도 공식적으로 확인한 뒤 "대략 12개의 다른 국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통지와 서한을 받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12개국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트루스소셜을 계속 지켜보라"고 답했다.
![[워싱턴=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는 8월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서한을 공개했다. (사진=트럼프 트루스소셜 캡쳐). 2025.07.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is/20250708041227251abmo.jpg)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에 25%, 남아프리카공화국에 30% 관세를 8월1일부터 부과하겠다는 서한 등을 공개했다.
상호관세가 거듭 연기되면서 상대국가들이 서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서한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다"며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가 거래를 애원하는 세계 지도자들로부터 항상 울리는 이유"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상호관세는 자동차, 철강 등에 도입한 품목별 관세와는 별도 사항이다.
레빗 대변인은 반도체 등에 대한 추가 품목 관세 일정을 묻는 질문에 "시기와 관련한 새로운 내용은 없다"며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상무부에 문의해달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시아·중국이 주도하는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 국가들의 반미(反美) 정책에 동조하는 모든 국가에 예외없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것을 두고는 "브릭스가 미국의 이익을 훼손하려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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