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난방 이적설' 손흥민 어느덧 33번째 생일...토트넘은 12시 되자마자 "캡틴, 레전드 축하합니다!"

김아인 기자 2025. 7. 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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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생일인 8일 자정이 되자마자 "캡틴, 레전드, 손흥민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로 손흥민에게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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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생일인 8일 자정이 되자마자 “캡틴, 레전드, 손흥민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로 손흥민에게 축하를 전했다. 1992년 7월 8일생인 손흥민은 생일을 맞이하면서 만 33세가 됐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커리어 15년 만에 우승컵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했다. 내년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었지만,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됐다.


손흥민의 미래는 이전에 비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이 국내 취재진 앞에서 가졌던 인터뷰와 프랭크 감독 부임 후 공식 영상 등에서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의견이 힘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행 등이 거론되며 많은 추측이 흘러나왔다.


손흥민이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것이라는 주장도 흘러나왔다. 영국 현지에서 공신력이 상당한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는 지난 6월 25일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과 스태프 주변 사람들 모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손흥민의 마지막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결정은 손흥민에게 달려 있다. 일단 손흥민이 7월 프리시즌 토트넘에 합류하면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갖고 거취가 빠르게 결정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우리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 올린 꿈을 이룬 후, 이전보다 이적에 더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10년을 뛴 손흥민이기 때문에 구단은 마지막 이적료를 얻기 위해 강제로 내보내기보다는 그의 결정을 존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다음 주 중으로 토트넘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미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이 시작됐는데 지난달에 A매치를 치렀던 일부 선수들은 좀 더 긴 휴가를 부여받았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과 연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복귀한 후 프랭크 감독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후 차기 행선지가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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