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AI기술 등 활용 여성 기업, 3.2% 그쳐”

이동훈 기자 2025. 7. 8.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이 최고경영자(CEO)나 대주주인 기업들이 남성 CEO 기업에 비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에 뒤처져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는 이날 '제2차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AI 등 기술 격차 해소를 통한 여성 기업 스케일업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정책 제언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격차 줄일 스케일업 정책 지원을”

여성이 최고경영자(CEO)나 대주주인 기업들이 남성 CEO 기업에 비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에 뒤처져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여성 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경영에 활용하는 기업의 비중은 3.2%에 그쳤다. 여성 기업 가운데 연구개발(R&D)을 시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의 비율 역시 중소 제조기업에 한정할 경우 4.2%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여성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는 이날 ‘제2차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AI 등 기술 격차 해소를 통한 여성 기업 스케일업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정책 제언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제언서에는 육아·돌봄 체계 강화와 함께 AI·로봇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여성 기업 전용 보증 및 투자 상품 등 금융 접근성 제고에 대한 정책 과제가 담겼다.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가 여성 기업인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경영 환경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육아·가사 등 일·가정 양립 문제’(28.9%)를 꼽았다. 여성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기술력 품질 등 전문성 강화’(42.5%)가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