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파면 촉구 시국선언 교사 수사 중단을”

이다예 기자 2025. 7. 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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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요구에 반발
▲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가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경찰 조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교조 울산지부 제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장이 울산시교육청 내부망을 통해 교원들에게 시국선언 동참 요청 이메일을 발송한 것을 두고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는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현숙 전교조 울산지부장에 대한 정치탄압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경찰이 임현숙 지부장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시국선언 동참 요청 이메일을 교직원에게 발송한 것과 관련해 자유대한호국단에서 고발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경찰은 임 지부장이 고발되기 전부터 인지수사를 했고, 피의자로 전환했다. 고발건을 포함해 추가조사까지 예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이메일은 민주시민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로서 양심에 따른 사회적 실천이자 정당한 노조활동"이라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반헌법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교조 울산지부장은 지난 3월 시교육청 내부전산망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에듀파인'을 이용해 지역 모든 교직원에게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시국선언 동참 요청'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