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강원인사 고루 포진…국정 운영 중심축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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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기 국정운영의 드라이브를 걸 고위당정협의회가 지난 6일 첫 가동된 가운데, 여당·정부·대통령실에 모두 강원 인사가 포진하면서 초기 국정운영의 중심 축에 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는 대통령실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 철원 출신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정부 측에서는 최근 공식 임명된 김민석 국무총리와 원주 출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등과 함께 허영 원내수석부대표(춘천·철원·화천·양구 갑)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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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임명 후 첫 회동
허영·우상호·윤창렬 등 참여
공조 강화·정례화 추진 공감대
도 주요현안 대응·반영 기대감

이재명 정부 초기 국정운영의 드라이브를 걸 고위당정협의회가 지난 6일 첫 가동된 가운데, 여당·정부·대통령실에 모두 강원 인사가 포진하면서 초기 국정운영의 중심 축에 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는 대통령실에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 철원 출신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정부 측에서는 최근 공식 임명된 김민석 국무총리와 원주 출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등과 함께 허영 원내수석부대표(춘천·철원·화천·양구 갑)가 자리했다.
이날 회의는 김민석 총리가 지난 4일 정식 임명된 뒤 열린 첫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 회동이었다.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지만 추경안의 85%를 9월까지 신속 집행하기로 협의하는 등 현안 관련 논의가 밀도 있게 이뤄졌다.
경제와 민생, 국정과제 등을 중심으로 정부와 여당의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에도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소통 채널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고위당정협의회 정례화 규정을 언급하며 “대략 월 1회 정도 진행이 된다. 정례화해야 될 것”이라면서 “나온 얘기를 어떻게 잘 집행할지 점검하는 후속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데 당정이 의견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주요 정책의 후속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단위별 체계도 고위당정협 차원에서 마련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고위당정협을 통한 강원 출신 인사들의 시너지 효과도 주목된다.
허 정책수석은 원내지도부에서 정책 입안과 조율을 전담하고, 윤창렬 실장은 국정 전반 조율과 함께 부처간 역할을 조정하는 핵심 행정 라인이다. 우상호 수석은 이를 모두 아우르는 당·정·대간 소통을 총괄한다.
지역에서는 고위당정협의회 정례화로 당정 채널이 안정화되면 이들간 소통에 따라 주요 현안의 체계적 전달과 반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지역 현안을 국정 어젠다로 끌어올리고, SOC와 환경, 평화 이슈 등 지역 발전을 둘러싼 복합적 과제 해결에도 힘을 실을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허영 원내정책수석은 “추경의 조속한 집행과 소비쿠폰 세부사용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비진작과 관광활성화로의 연계 필요성도 전달했다”며 “(고위당정협은) 정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는데, 이와 별도로 수시로 만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 관계자는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의사소통 구조에서 강원 인사들이 중책을 맡고 있고, 실무라인들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만큼 지역 현안 대응력도 함께 높여갈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여진 기자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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