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출신 김우영 의원 ‘미 특사단’ 내정

이세훈 2025. 7. 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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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강릉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사진) 국회의원이 관세 협상 등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미국 특사단'에 내정됐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인 김우영 의원과 이언주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미국 특사단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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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김종인도 포함

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강릉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사진) 국회의원이 관세 협상 등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미국 특사단’에 내정됐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인 김우영 의원과 이언주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미국 특사단으로 내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대미특사단 인선을 막바지 검토 중이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를 이끄는 등 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이어 온 만큼, 이 대통령의 의중과 정책 기조를 정확히 파악·이해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이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을 맡는 등 경제 분야에서 이 대통령을 뒷받침한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의 경우 2016년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대선 기간이었던 지난 5월 8일에는 이 대통령이 김 전 위원장과 비공개로 단독 오찬을 하며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으며, 이러한 소통이 김 전 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검토하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철원 출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국으로 파견하는 특사단이 관세 협상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특별한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단 성격은 아니다”라면서도 “만약 우리가 미국에 특사단을 파견한다면 당연히 현안과 관련한 노력도 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면담 당사국과 면담 당사자와 일정이 조율 안 된게 많아 지금은 발표할 단계가 아니고, 상대국과 조율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공개되면 외교적으로 결례가 된다”며 “앞으로 일주일 후쯤 발표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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