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전 사령관, 순직해병 특검 조사 12시간 만에 침묵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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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7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조사를 12시간 만에 마치고 귀가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2023년 7월 채 상병 사고를 수사한 당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수사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는다.
특검은 이날 김 전 사령관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의 지시 등 'VIP 격노설'과 임 전 사단장의 허위보고 및 구명로비 의혹 등을 조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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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7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조사를 12시간 만에 마치고 귀가했다.
김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약 12시간 만인 오후 10시29분께 조서 열람을 마치고 나왔다.
그는 “박정훈 대령에게 VIP 격노 언급한 적이 정말로 없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출석 때도 “박정훈 대령에게 윤석열의 격노를 알린 적 없다는 입장이 여전한가” “이종섭 장관에게 명시적으로 이첩 보류 지시 받았나” “수사단에 이첩을 보류한다고 명시적으로 지시했나” 등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2023년 7월 채 상병 사고를 수사한 당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수사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는다.
박 대령은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 사건을 보고받은 뒤 사단장 처벌을 두고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전 장관은 김 전 사령관을 통해 박 대령에게 조사 결과에 대한 민간 경찰 이첩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 전 사령관은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꼽힌다.
특검은 이날 김 전 사령관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의 지시 등 ‘VIP 격노설’과 임 전 사단장의 허위보고 및 구명로비 의혹 등을 조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에선 수사 외압 부문을 담당하는 3팀에서 조사를 진행하며 오전엔 임상규 검사가, 오후에는 이정민 부부장검사 등이 참여했다.
특검은 이 전 장관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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