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상 막판 긴장 고조에 뉴욕 증시 하락 출발···S&P500,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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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무역 협상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면서 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9시 40분께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3.37포인트포인트(-0.16%) 하락한 4만4755.16에 장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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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서한 발송 등 관세부담 주목
머스크 신당창당에 테슬라 7% 급락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무역 협상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면서 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9시 40분께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3.37포인트포인트(-0.16%) 하락한 4만4755.16에 장을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2.87포인트(-0.36%) 내린 625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6.18포인트 떨어진 -0.61%를 기록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장 시작 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여러 무역 (합의) 발표를 할 것”이라며 “무역 협상과 관련해 많은 사람이 입장을 바꿨다. 따라서 어젯밤 내 이메일 계정은 많은 새로운 제안으로 가득 찼다. 앞으로 며칠간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끝나는 7월 9일 까지 여러 국가와의 무역 협상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는 예고다. 다만 시장은 그동안 주요국과의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이 일방적으로 정한 관세율이 명시된 서한을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정오부터 발송하겠다면서 무역 상대국의 양보와 빠른 합의를 종용해왔다. 세븐스리포트리서치의 설립자인 톰 에세이는 이날 주가 하락 출발에 대해 “관세는 이미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부과되고 있으며 이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베트남의 20% 관세에 중국 30%, 영국 10%가 더해졌고 곧 다른 나라들도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세 부담이 시장 예상보다 크고 앞으로 경제에 부정적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발표한 후 테슬라의 주가는 7.34% 급락 출발했다. 감세 법안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온 머스크 CEO는 지난 5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께 자유를 돌려드리기 위해 ‘아메리카당’이 창당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제3당을 시작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터무니없다(ridiculous)”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항상 양당 체제였다”면서 “제3당을 시작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미국 달러지수는 0.39% 오른 94.57에 거래되며 소폭 상승했으며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71%에 거래됐다.
뉴욕=김흥록 특파원 ro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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