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 물량 13만 8천 가구...상반기 대비 94% 늘어

최두희 2025. 7. 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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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상반기보다 94% 가까이 늘어난 13만8천 가구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하반기 전국 156개 단지에서 모두 13만7천796가구가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상반기 공급된 7만1천176가구와 비교해 93.6% 증가했습니다.

월별로 보면 7월이 2만9천567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8월이 2만5천28가구 등의 순이었습니다.

분양 일정이 7월과 8월에 집중된 건 지난달 대통령 선거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새 아파트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자 사업자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긴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 하반기 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8만9천67가구로 전체의 64.6%를 차지했습니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1만5천708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북이 6천929가구 등의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았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하반기 대규모 공급 기조인 듯 보이지만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이후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일정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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