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 발표 앞두고 관세 불확실성 부각에 하락 출발

국제뉴스공용1 2025. 7. 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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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무역 관련 발표와 관세 시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7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7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78포인트 하락한 44,756.75에,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1.81포인트 내린 6,257.5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54포인트(0.63%) 하락한 20,470.56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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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예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무역 관련 발표와 관세 시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제공]

7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7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78포인트 하락한 44,756.75에,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21.81포인트 내린 6,257.5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54포인트(0.63%) 하락한 20,470.56에 움직이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여러 건의 무역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매우 바쁜 며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떤 국가들이 포함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관세는 8월 1일부터 발효되며, 대통령이 현재 관세율과 거래 조건을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당초 관세 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이번 주부터 관련 조치가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해 왔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브릭스(BRICS) 국가들에 대해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무역 불확실성을 더욱 키웠다. 트럼프는 "반미적 정책(Anti-American policies)"을 펴는 국가들을 겨냥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정책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으로 구성된 신흥국 협의체로, 최근 몇 년간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브릭스 정상회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임의소비재가 1.4%, 에너지 및 소재가 0.6%, 통신 서비스가 0.5% 하락하고 있는 반면, 부동산은 0.5%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정당 창당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7% 하락하고 있다.

반면, 민간 교정시설 운영업체인 지오그룹과 코어시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크고 아름다운 예산·감세 법안(Big, Beautiful Bill)'에 이민자 구금센터에 대한 예산 대폭 증액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각각 5%, 6% 상승 중이다.

몰리나 헬스케어는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의회에서 논의 중인 예산 법안이 회사의 장기적인 전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 상승 중이다.

유럽증시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69% 상승하고 있다. 독일 DAX 지수는 0.82%, 프랑스 CAC40 지수는 0.19% 상승 중인 반면, 영국 FTSE 지수만이 0.17% 하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54% 상승한 배럴당 67.36달러,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95% 오른 배럴당 68.95달러를 기록 중이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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