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지윤 "정형석 첫 인상, 뾰족한 느낌…후배 중 제일 싫어했다" [TV캡처]

김태형 기자 2025. 7. 7.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형석·박지윤 부부가 첫 만남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정형석, '겨울왕국' 박지윤 성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이에 박지윤은 조용하게 "진짜 과하다"라고 말하며 "저는 정형석 성우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고, 성우로는 21년째 일하고 있는 박지윤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정형석·박지윤 부부가 첫 만남을 떠올렸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정형석, '겨울왕국' 박지윤 성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정형석은 "저는 성우와 배우 일을 하고 있는 정형석입니다. 빛날 형에 돌 석"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지윤은 조용하게 "진짜 과하다"라고 말하며 "저는 정형석 성우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고, 성우로는 21년째 일하고 있는 박지윤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부부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기싸움이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사실 박지윤 성우님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초면이라고 하더라. '어디서 봤지?' 했는데 내가 TV에서 '싱어게인3'에 나오시는 걸 보고 각인이 남아서 저랑 같이 방송을 하신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지윤의 아버지는 과거 전두환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故 박용식이다. 박지윤은 "아빠 많이 닮았다"고 인정했다.

KBS 성우 31기라는 그는 남편 정형석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성우 후배들이 들어오면 입방식을 하는데 그때 처음 봤다. 지금보다 뾰족한 느낌이었다. 지금보다 십몇kg 더 말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되게 싫어하는 느낌이었다. '저 사람 진짜 인상이 별로다', '놀던 사람인가'보다 싶었다. 12명 후배 중에 제일 싫어하는 후배였다"고 밝혔다.

정형석은 "저도 '저분 옆에는 가까이 가면 안 되겠다' 싶었다. 틈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안경도 사감 선생님 같은 안경을 쓰고 있었다. 그냥 선배로만 대하고 선을 그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집 방향이 같았다. 아내는 차가 있었고 저는 뚜벅이었다"고 했다. 박지윤은 "제가 차가 있으니까 같은 동네 사는 후배들을 데리고 한 명씩 내려줬다"고 밝혔다.

정형석은 "차 안에서 1시간 남짓 대화를 해보니까 재밌는 사람이더라. 그때부터 달리 보였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하고 다니는 게 과한데 속은 되게 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외모와 목소리가 안 어울린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음성이 좋고 연기가 진실돼서 신을 여러 번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때 이성으로 좋아했던 건 아니었다. 내가 먼저 선후배 같지는 않고 지내는 게 불편한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제가 좋다고 하더라. 나는 확실한 걸 좋아한다고 했더니 맞다고 하면서 오늘부터 1일이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저희는 결혼기념일보다 7월 12일, 사귀기로 한 날을 기념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