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충분히 슬퍼하고 좋았던 추억 회상하길” (‘오은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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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다.
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는 고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고소영은 "사실 엄마, 아빠라는 단어만 들어도 뭉클한 마음이 있지 않냐. 그런데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감정을 내가 감히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그걸 상상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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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는 고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참가자는 “사고 당일이 12월 29일이었다. 일을 하고 있는데 단체 카톡방에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를 보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아빠가 여행을 갔더라.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아빠한테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 안절부절못하고 있는데 기사 속 탑승객 명단에서 아빠 이름을 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일 처음에 두 명이 구조됐다는 소식이 있지 않았냐. 그중 한 명이 우리 아빠였으면 했다. 그런데 자꾸 사망자가 늘어나더라. 그러다가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는 걸 봤을 때는 차라리 고통이 짧았길 기도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추모제 때 추모 편지를 낭독한 적 있다. 그런데 편지를 낭독하고 ‘슬픈 사람이 저러고 있겠냐. 저건 쇼하는 거다’라는 댓글을 봤다. 그런 댓글을 보고 안 되겠다 싶었다. 이후 유가족들이 진상 규명 서명 운동에 나섰다. 그런 걸 보고 (사람들이) ‘왜 이제 와서 그러냐’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냥 슬퍼하느라 아무것도 못 하다가 뭘 하려고 하면 안 좋은 것들을 많이 보게 되는 거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고소영은 “사실 엄마, 아빠라는 단어만 들어도 뭉클한 마음이 있지 않냐. 그런데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감정을 내가 감히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그걸 상상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을 빨리 추스르는 것보다 충분히 슬퍼하고 좋았던 추억을 회상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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