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드라마 연출가 맹만재 전 PD 별세…'TV문학관' 등 연출

김경윤 2025. 7.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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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TV 드라마 연출가로 꼽히는 맹만재 전 KBS PD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맹 전 PD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동양방송(TBC)에 입사하며 드라마 연출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KBS에서 드라마국 차장, 부국장 등을 지냈으며 1983년과 1990년, 1992년, 1993년 TV연출상을 받아 국내 1세대 대표 TV 드라마 연출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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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드라마 연출가' 맹만재 전 KBS PD [고인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1세대 TV 드라마 연출가로 꼽히는 맹만재 전 KBS PD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6세.

7일 유족에 따르면 맹 전 PD는 지난 3일 폐기종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지난해 말 병을 발견했고 이후 급속히 병세가 악화했다"고 전했다.

맹 전 PD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동양방송(TBC)에 입사하며 드라마 연출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KBS에서 드라마국 차장, 부국장 등을 지냈으며 1983년과 1990년, 1992년, 1993년 TV연출상을 받아 국내 1세대 대표 TV 드라마 연출가로 꼽힌다.

대표작은 만추를 비롯한 'TV 문학관'의 여러 작품이며 '드라마게임', '밥상을 차리는 여자', '촛불처럼 타다' 등도 연출했다.

1998년 중부대 연극영화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이듬해부터 2001년까지 대경대 방송연예제작과 조교수로도 재직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채오순씨, 아들 맹관호(칠레 스탠포드호텔 대표)씨 등이 있다.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9일 오전, 장지는 충남 천안 선산이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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