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6연승 13득점 무실점… 공한증은 여전하다 [한국-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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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가 한국 축구에 이기지 못하자 생긴 용어 '공한증'.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3-0 압승을 거뒀다.
중국 축구는 갈수록 뒤로 가고 있고 한국은 현상유지라도 하고 있다보니 그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까지 한국 A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통산 39전 24승13무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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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중국 축구가 한국 축구에 이기지 못하자 생긴 용어 '공한증'. 그 공한증은 2025년 현재까지도 유효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때 패배한 이후 8년간 7경기 6승1무, 최근 6경기 6연승이라는 압도적 성적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대중국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3-0 압승을 거뒀다.
전반 8분 이동경의 놀라운 골이 터졌다. 오른쪽에서 패스를 옆으로 흘린 이동경은 그대로 박스 밖 중앙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슈팅을 했고 공은 먼포스트로 완벽하게 휘어 골문에 들어갔다. 아름다운 궤적을 그린 이동경의 감아차기 선제골.
전반 21분에도 추가골이 나왔다. 왼쪽 윙백 이태석의 왼발 크로스가 문전에 있는 주민규에게 정확히 향했고 중국 수비가 헤딩하지 못한 것을 주민규가 노마크 헤딩기회를 놓치지 않고 헤딩골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11분 한국은 오른쪽에서 이동경이 왼발로 감아올린 코너킥을 가까운 포스트에서 박승욱이 헤딩했고 중국 골키퍼가 잘 막았지만 리바운드공을 공격가담한 수비수 김주성이 발을 갖다대 밀어넣어 3-0을 만들어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 재임 시절이었던 2017년 3월 중국 창사에서 0-1로 패한 이후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지난 8년간 7경기에서 6승1무의 압도적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심지어 최근 6경기는 모두 이겼는데 이 6경기에서 한국은 13득점 0실점이라는 압도적 성적을 거뒀다.
중국 축구는 갈수록 뒤로 가고 있고 한국은 현상유지라도 하고 있다보니 그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 마침 중국이 지난 6월 감독 경질을 하고 현재 데얀 두르데비치 감독대행으로 첫 경기를 가지는 상황 역시 한국이 유리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까지 한국 A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통산 39전 24승13무2패를 기록 중이다. 39번 붙어 딱 2번밖에지지 않은, 공한증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성적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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