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흥민강인-NO관중?'... A매치인데 좌석 '텅텅' 비었다[현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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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경기가 맞나 싶을 정도의 관중 수였다.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는 그동안 유럽파 위주로 팀을 짜느라 실험해보지 않았던 국내파 선수들을 적극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지만, 손흥민-이강인 등 많은 개인 팬을 보유한 선수들의 부재는 관중 동원에 치명적이었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치르는 A매치는 약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해도 매진 또는 그에 육박하는 관중 동원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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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국가대표 경기가 맞나 싶을 정도의 관중 수였다. 결국 슈퍼스타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의 선발 라인업은 3-4-3 포메이션에 최전방에 주민규, 양쪽 윙어에 이동경과 문선민이 선다. 중앙 미드필더는 김진규와 김봉수가 양쪽 윙백에는 이태석과 김문환, 3명의 중앙수비는 김주성-박진섭-박승욱이 형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조현우다.
전반 8분 이동경의 놀라운 골이 터졌다. 오른쪽에서 패스를 옆으로 흘린 이동경은 그대로 박스 밖 중앙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슈팅을 했고 공은 먼포스트로 완벽하게 휘어 골문에 들어갔다. 아름다운 궤적을 그린 이동경의 감아차기 선제골.
전반 21분에도 추가골이 나왔다. 왼쪽 윙백 이태석의 왼발 크로스가 문전에 있는 주민규에게 정확히 향했고 중국 수비가 헤딩하지 못한 것을 주민규가 노마크 헤딩기회를 놓치지 않고 헤딩골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전반전 한국은 볼점유율 55% 슈팅 5개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고 중국은 슈팅 2개에 유효슈팅은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11분 한국은 오른쪽에서 이동경이 왼발로 감아올린 코너킥을 가까운 포스트에서 박승욱이 헤딩했고 중국 골키퍼가 잘 막았지만 리바운드공을 공격가담한 수비수 김주성이 발을 갖다대 밀어넣어 3-0 승리를 만들었다.

다만 대승에도 관중 동원력은 아쉬웠다. 유럽파들은 휴식기이긴 하지만 이 대회가 공식 A매치 데이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에 국내파와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선발돼 대회를 치르게 된다.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는 그동안 유럽파 위주로 팀을 짜느라 실험해보지 않았던 국내파 선수들을 적극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지만, 손흥민-이강인 등 많은 개인 팬을 보유한 선수들의 부재는 관중 동원에 치명적이었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치르는 A매치는 약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해도 매진 또는 그에 육박하는 관중 동원력을 보인다. 지난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확정 후 3차예선 마지막 일정인 쿠웨이트와의 홈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했을 때 약 4만 명의 관중이 온 것이 적은 편일 정도.
하지만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곳곳이 텅 빈 좌석이었다. 공식 관중은 4426명. 홈에서 치르는 대회지만, 교통 측면에서 입지가 좋지 않은 경기장, 폭염특보에 높은 습도를 보이는 날씨, 월요일 경기, 무엇보다도 유럽에서 뛰는 슈퍼스타들의 부재가 눈에 띄었다.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어색한 A매치 현장이었다.

한편 대표팀은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만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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