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서 투신한 10대, 거리 행인들 덮쳐…4명 사상

이대현 기자(lee.deahyun@mk.co.kr) 2025. 7. 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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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에서 투신한 10대 여성이 행인들 위로 떨어져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께 경안동 소재 13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A양(18)이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한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저녁 끝내 사망했다.

A양은 이날 상가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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