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창원한마음병원, 동남권 첨단 암병원 건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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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치료기'를 갖춘 동남권 최초의 첨단 암병원이 창원한마음병원에 들어선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양성자 치료기'는 암병원 핵심 치료 장비이자 꿈의 치료기로 불릴 정도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기관들이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이 이 암병원을 건립하게 되면 지역 의료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으로의 원정 진료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이 암병원 설립에 나선 것은 이 같은 점도 고려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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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치료기’를 갖춘 동남권 최초의 첨단 암병원이 창원한마음병원에 들어선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암병원은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면적 11만㎡ 에 500병상 규모이다. 총 6000억원이 투입되며 지난달 16일 부지 매입은 이미 마쳤다. 병원은 암 환자의 심리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및 예방·재활 플랫폼도 함께 구축한다는 방침으로, 단순 병상 확충이 아닌 치료 정밀성과 환자 접근성 모두를 혁신하는 프로젝트다. ‘양성자 치료기’는 암병원 핵심 치료 장비이자 꿈의 치료기로 불릴 정도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기관들이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이 이 암병원을 건립하게 되면 지역 의료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으로의 원정 진료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그동안 암에 걸리면 거의 대부분이 서울로 옮겨갔다.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항암치료도 서울에서 받아야 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이 암병원 설립에 나선 것은 이 같은 점도 고려했을 것이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이 “부울경 760만 시민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일상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창원에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지방과 수도권의 의료 격차를 보면서 ‘양성자 치료기’를 갖춘 첨단 암병원 설립으로 지역 의료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창원한마음병원은 병원 건립과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계획대로 추진하길 바란다. ‘양성자 치료기’는 특히 소아암, 뇌종양, 간암, 폐암, 두경부암, 유방암 등 고난도 암종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학회에 보고되고 있음을 볼 때 수많은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게 확실하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라 한다. 암 환자들이 서울, 수도권에 가지 않고 우리 주거 인근 첨단 암병원에서 치료받게 해야 한다. 하충식 의장은 의료생활 마지막 지역봉사라는 차원에서 꼭 실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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