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동물원... 얼음에 제철 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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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데요.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푹푹 찌는 폭염에 숨을 헐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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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는데요.
여름 나기가 어려운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 앉아있는 사자가
푹푹 찌는 폭염에 숨을 헐떡입니다.
말은 사육장 안으로 들어가
고개만 밖으로 내밀었고,
호랑이와 늑대는 아예 모습을 감췄습니다.
[김나현, 조이설, 조규석/경기도 평택시 :
아기가 악어랑 호랑이를 좋아하는데, 호랑이랑 원숭이 친구들이 많이 더워서 들어가 있었는데 그게 좀 아쉬웠고.]
더위에 강한 코끼리와 하마에게도
이 여름은 쉽지 않습니다.
[김민지 기자 :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는
귀를 펄럭이고, 코로 물을 뿜어 올리면서 체온을 조절합니다.]
더위에 입맛을 잃은 동물들.
사육사가 얼음이 가득 든 바구니에
사탕수수를 넣어서 코끼리에게 특식을
제공합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에 당분까지
보충해 주는 등 동물들의 컨디션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유동혁/전주동물원 사육사 :
섭취량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수분이 많은 제철 과일을 급여하거나, 특히 코끼리에게는 사탕수수를 급여해서
(여름 나기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주 한낮 기온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7월이 이제 막 시작됐지만
매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사람도, 동물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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