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1939 청년'...취업도 주거도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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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정연구원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직과 주거 등 지역 청년들 삶의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청주시정연구원이 지난 2019년 이후 19세부터 39세까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빅데이터화한 결과, 대부분의 청년은 구직난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시정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청주지역 청년 10명 가운데 3명은 지역을 떠날 계획이 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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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정연구원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직과 주거 등 지역 청년들 삶의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수년간에 걸친 누적 데이터를 시각화한 첫 시도인데요.
청년들의 취업난과 주거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3월부터 학교에서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일하는 한 대학생입니다.
경력 인정은 물론, 수업 시간을 피해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 선발 경쟁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유수진 / 서원대 국가근로장학생
"(학과 학업) 학습을 병행하거나 취업을 준비할 때, 시간제한을 안 받으려고, 근로(장학생)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청주시정연구원이 지난 2019년 이후 19세부터 39세까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빅데이터화한 결과, 대부분의 청년은 구직난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지난해 청년 아르바이트 종사자 가운데 절반이 취업 준비생으로 1년 사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배로 늘었습니다.
구직 문턱에서 좌절한 취업 준비생들이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그래픽>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를 택한 청년들은 조직 생활에 대한 부담과 함께 취업난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그래픽>
//또 임시 일용직 청년들의 이직 사유를 살펴보면, 계약기간 만료에 의한 비자발적 이직이 월등히 많습니다.//
<인터뷰> 이선혁 / 서원대 졸업예정자
"(직장에서) 잘려서 당장 급하게 일자리를 구하는 것보다, '내가 먼저 이직을 선택해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나가겠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해마다 독립하는 청년 비율은 늘고 있지만, 주거형태는 더욱 열악해지고 비용부담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래픽>
//30만 원에서 50만 원의 월세를 지출하는 청년층은 지난 2023년 40%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30만 원 이하의 월세를 지급하는 청년 비율은 1년 사이 13%p 넘게 급감했습니다.//
<인터뷰> 이용호 /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장
"다양한 생계나 생활비를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기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
청주시정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청주지역 청년 10명 가운데 3명은 지역을 떠날 계획이 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였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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