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 조윤희가 직접 밝힌 이동건과의 이혼 사유

예능 등의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꽁냥꽁냥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대중의 부러움을 샀지만 결혼 3년 만인 2020년 돌연 이혼을 발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알려졌으며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지면서 합의 이혼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이상민, 이동건이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 박은주, 양나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민철 변호사가 “톱스타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김희철이 “톱스타 전문이라는 증거가 있냐. 하나만 말해달라”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옆에 있던 이동건을 가리키며 “저희는 이십년지기”라고 오랜 지인임을 공개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박민철 변호사를 향해 “그럼 이혼을 시키신 분이네요? 못된 사람이네”라고 짓궂게 그를 몰아갔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사실 저는 이혼을 말렸다”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조윤희는 방송을 통해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조윤희는 “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열며 “제가 먼저 이혼을 결심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조윤희는 “오래전부터 가족과의 돈독한 삶을 꿈꿔 왔다. 전 남편을 만날 당시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결혼할 운명이었다. 아이도 갖고 싶었고 ‘아이가 태어나면 어떤 모습일까? 키워 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뭔가 의지할 사람이 있어서 좋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제가 꿈꿔왔던 결혼 생활은 아니었다. 저는 제일 중요한 게 가족 간의 믿음과 신뢰였다. 더 이상은 가족이 될 수 없다고 느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혼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배우자는 이혼을 원치 않아 했다”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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