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전남대 406점·조선대 404점 지원 가능
‘사탐런’ 현상 심화…올해 수능 변수
서울대 인문 397점·자연 396점 내외
9일 정보원서 고3 진학부장 설명회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지난 6월4일 실시된 202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실채점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어·수학·탐구 등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를 발표했다.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보다 사회탐구 9개 과목 응시자 수는 증가했지만, 과학탐구 8개 과목 응시자 수는 감소했다. 사탐런은 상위권 자연계열 학생이 사회탐구 영역을 선택하는 것으로 올해 수능에서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부 대학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탐구 과목 제한을 해제하면서 발생된 현상이다.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응시 비율은 58.5%로 전년(50.3%) 대비 크게 상승했으며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과학탐구 응시 비율은 24.6%로 전년(40.8%)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남대 자연계열은 ▲의예과 406점 ▲치의예과 403점 ▲약학부 400점 ▲수의예과 399점 ▲전기공학과 377점 ▲간호학과 369점 ▲수학과 345점 등 수학 지정 학과 340점, 수학 미지정 학과 34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0점 ▲국어교육과 369점 ▲경영학부 360점 ▲행정학과 356점 ▲정치외교학과 355점 ▲국어국문학과 352점 등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는 ▲의예과 404점 ▲치의예과 400점 ▲약학과 399점 ▲간호학과 353점 내외로 예상된다. 단 정시 선발 비율이 1.6%로 정시 지원 시 이월 인원 확인이 중요하다.
이 밖에 서울대 인문계열 397점 내외, 자연계열 396점 내외,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392점 내외, 자연계열 38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389점 내외, 광주교대 360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은 394점 내외 등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 오후 7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이번 결과를 설명하고 8월 4-11일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26 대입 수시모집 대비 고3 집중상담을 진행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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