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식 경기도의원, 경찰 조사서 성희롱 혐의 일부 시인

강기정 2025. 7. 7. 20: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원을 향한 성희롱 발언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양우식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회 한 사무실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경인일보DB


성희롱 발언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양우식(국·비례) 경기도의원이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조사에서 피고소인(양우식 도의원)이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추가 참고인 조사와 관련 증거 등을 분석해 혐의를 보강하는 중”이라며 “법과 절차에 따라 1차 조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양 의원의 위원장 임기를 지켜주기 위해 수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양 의원은 현재 도의회 운영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14일까지다.

앞서 양 도의원은 지난 5월 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고,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선 당원권 정지 6개월과 당직 해임 처분 징계를 결정했지만 도청공무원노동조합 등에선 의원직 사퇴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강기정·고건 기자 kanggj@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