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안철수 당 대표 출마 선언, 정치적 판단 미스로 보여"

박지혜 2025. 7.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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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7월 7일 (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김민하

- 안철수, 전권 없는 혁신위 수락…정치적 무능 드러내

-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 '감정적 대응'.. 득보단 실 많아

- 국힘 당직 인선, 윤핵관으로 재정비.. 혁신은 요원

- 한동훈, 출마 안 할 확률 높아…참모진 70%도 반대

- 김문수, 출마 준비 중이나 기득권 설득 어려울 듯

장성철

- 국힘 혁신위, 지도부 통제 아래 '포장용 혁신' 드러나

- 혁신위 권한·인선 보장 없이 출범…실패는 당연한 수순

- 안철수 당 대표 출마 선언, 정치적 판단 미스로 보여

- 당내 기득권·수사·선거…한동훈 출마 앞 '3중 난관'

- 김문수 대신 나경원·장동혁 카드도…기득권 전략 '흔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하 신율) : 오늘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는 바로 정치 김앤장으로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두 분 나와 계십니다. 한 분씩 소개해 드리죠.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신율 : 안철수 의원 얘기부터 시작을 해 봅시다. 안철수 의원이 오늘 아침에 갑자기 혁신위원장 자리를 사퇴했습니다. '날치기 혁신 거부하겠다' 이랬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민하 : 이상한 분들이 이상한 일을 하고 있다. 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혁신위에 전권을 주지 않는다, 혁신위에 전권을 달라고 하지 않았다, 혁신위의 전권을 보장받지 못했다' 그렇다면 안철수 위원장이 무능한 거죠. 혁신위가 힘을 받으려면요. 인선 그리고 혁신위의 안에 대해서 비대위원회에서 한 글자도 건들면 안 된다. 그렇게 혁신 전권을 받아야 혁신위가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보장 없이 혁신위원장을 덜컥 받아들인 안철수 의원의 정치적인 무능력함과 판단력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비대위원장을 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뭐 지난주에 안철수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추천하고 임명하고 지명을 하면서 정말 주옥 같은 얘기를 엄청나게 많이 하셨잖아요. 근데 그거를 근본적으로 부인하는 행동을 이번에 했다라는 것 자체가 혁신할 생각과 판단과 의지가 전혀 없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하려고 하는 혁신의 본질이 드러난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니까 혁신위원회라는 걸 둬서 하려고 했던 혁신이라는 게 뭐냐. 결국 지금의 국민의힘 비대위가 인정하는 혁신만 하려고 한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서 지금의 어떤 사안을 유추할 수밖에 없는 건데 언론 보도된 것만 보면 결국은 인선 그리고 권한 문제로 지금 안철수 혁신위원장은 이거를 안 하겠다라고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인선과 권한이라는 거를 비대위가 결정하는 그러한 과정으로 된 것이잖아요. 애초에는 혁신위가 당 혁신을 하려면 일단 안철수 의원이 얘기한 것처럼 혁신위에 매스를 지어주고 국민의힘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 되는지를 한번 다 맡기겠습니다라고 하는 자세로 혁신의 주도권을 줬어야 되는 건데 그게 아니라 혁신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지도부가 통제하겠다라고 하는 자세로 혁신을 맡기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하면 포장만 혁신이라고 하는 것이지 비대위가 원하는 대로 지도부가 원하는 대로 당을 끌고 가는 포장지에 불과한 혁신을 하려고 했다는 게 여기서 드러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 그만큼 지금 국민의힘의 기득권의 어떤 힘이나 그런 것들이 아주 강하게 유지가 되고 있구나라는 게 드러났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다음 마찬가지로 장 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안철수 의원의 정치적 판단력에 대해서 좀 의문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혁신위원장을 맡을 때 누가 봐도 가장 먼저 우려할 수밖에 없는 게 대목이거든요. 혁신위를 어떻게 꾸릴 거냐 누구를 꾸릴 거냐 그리고 권한은 과연 어느 정도나 보장이 되는 것이냐 그리고 그것이 안 됐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합의가 되고 보장이 확실히 되는 그림 속에서 진행이 됐어야 되는 건데 지금 전혀 그렇지가 않은 상황인 거고, 혁신위원장을 한다고 했을 때 다 물어봤습니다. 그럼 전당대회는 어떻게 되는 거냐 전당대회 생각 안 하고 있다라고 말했지 않습니까? 전당대회를 포기하고 당 혁신에 나서겠다라고 한 것인 만큼 안철수 의원 입장에서는 배수의 진을 치고 나갔다라고 볼 수가 있는 건데 배수의 진을 치고 나갔지만 혁신위가 꾸려진 지 8분 만에 배수의 진인데 물로 빠지게 된 상황인 거잖아요. 제가 볼 때 이거는 물로 빠지지 않기 위한 최종적인 결전을 치르고 과정이 더 있었어야 되는 게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으면 과연 전당대회 또 가겠다고 얘기하는 게 맞는 건가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처음부터 배수의 진이 아니고 약간 밀릴 것 같으니까 얼른 여기서 접어버리고 전당대회 가겠습니다라고 틀어버리는게 국민들이 볼 때는 정치적인 판단에 미스가 있었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 여러모로 의문이 남는 그런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율 : 근데 오늘 그만두겠다 그러면서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 했죠. 맨 처음에 혁신위원장 맡았을 때는 많은 분들이 '전당대회 안 나가고 혁신위원장하네'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만두고 전당대회에 나가겠다. 그렇다면 전당대회에서는 좀 승산이 좀 많다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김민하 : 전당대회 나가겠다라는 판단 자체가 합리적인 판단과 이성적인 생각을 갖고 했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기자회견 하시는 걸 봤는데 상당히 감정적으로 격앙되어 있더라고요. 홧김에 전당대회에 출마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좀 들고 당이 지금 친윤 세력들, 영남권, 기득권 세력들에게 완전히 장악되어 있다라는 것은 여러 가지 상징적인 장면들이 보여지는 거잖아요. 송언석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 연장 안 해주고, 비대위원장 겸임을 하고, 그리고 나서 혁신위 딱 띄우면서 바로 뭘 했어요? 당직자 인선했잖아요. 정점식 사무총장, 김정재 정책위의장, 이미자 기재부 위원장 이렇게 추천했단 말이에요. 그분들이 다 영남권에 지난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보호하고, 한동훈 전 대표 쫓아낸 사람들 아니겠어요? 그런 분들이 당 지도부와 당직자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당이 혁신과 쇄신을 할 생각과 판단이 없는 것 아니냐 생각이 들고 비대위원회 위원 명단을 봐보세요. 비상 상황을 초래한 사람들이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와 비대위원 하고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어떠한 혁신이 되겠습니까?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 나간다고 한 건 과연 어떠한 정치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을까 또한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하는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좀 회의적입니다.

★ 장성철 : 전당대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느냐 이런 것이 여러모로 관심사라고 한다면 그거는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느냐 여기에 달린 부분도 있을 거라고 보이지만,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가 가져가야 될 표심이나 이런 것들이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안 나온다 하더라도 뭐 조경태 의원도 나온다고 하는 것이고 여러 명이 공간에 달려드는 그런 모양새가 되지 않겠습니까? 안철수 의원이 만약에 전당대회 출마하면은 약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하는 판단이 이전 국면에서 있었던 거는 안철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찬성하기도 했고, 또 그렇게 했지만 지난 대선 때 김문수 후보 선거운동을 또 열심히 하기도 했고, 개표 방송을 마지막까지 지켜보는 성의도 보였고 이런 게 있다 보니까 탄핵 찬성파와 소위 말하는 친윤이라 불리는 이분들의 지지층 양쪽을 어느 정도는 좀 아우를 수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친윤 쪽에서 재평가론 이런 게 나오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나 이렇게 봤던 거지 않습니까? 그런 국면이었는데 지금 이 구도로 옮겨오면 친한계 쪽의 표심이 안철수에 오기는 상당히 어려운 국면이 된 것 같고, 혁신위원장 맡고 이런 단계로 가면서 그분을 혁신위원장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던 안철수 재평가론이 혁신위원장을 안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상당히 당혹스럽다라는 평가로 가버리면서 안철수 의원은 또 철수하는 거냐 여러 가지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요건이 다 없어진다라고 했을 때는 전당대회에서 성과를 내기에는 오히려 이전보다도 어려워진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배수의 진을 치고 싸우려면 마지막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 다음에 정말 여기까지 했는데도 최선을 다했지만 안 됩니다라는 걸 보여주고 그다음에 행보를 정하는 게 맞았는데 지금 8분 만에 혁신위가 이렇게 됐다라고 하는 평가 속에서는 그러한 모습조차도 보여주지 못한 것이어서 결과적으로는 전당대회에서 선전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국면이다라고 봅니다.

◇ 신율 : 제가 두 가지가 궁금한데 우선 이쪽은 혁신위 계속할 거예요 한다는 거예요? 국민의힘은?

☆ 장성철 : 확실히 동력이 사라졌죠. 혁신위원장 누가 할 것이냐부터 시작을 해서 새롭게 논의해야 되잖아요. 혁신위가 제대로 되려면요.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당 지도부가 힘과 권위를 혁신위에 실어줌으로써 정권을 줌으로써 쇄신과 개혁을 해야 되는 것인데, 지금 임시 지도부 형식의 비대위가 혁신위원회를 띄운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좀 말이 안 맞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혁신위원회를 다시 발족시킬 수 있을까 발족시키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은 대단히 제한적이고 혁신위원 오늘 통과된 분들 몇 명을 좀 봐보세요. 그분들이 뭐 계속 혁신위원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실에 있던 사람들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사람들이 혁신위원회에 포진해 있잖아요. 어떻게 혁신을 해요? 혁신의 대상이 돼야 될 사람들이 혁신위원으로서 당 혁신을 주도하겠다 자체가 웃긴 상황인 거죠.

★ 김민하 : 사실 형식으로야 혁신을 계속 할 수도 있고 하겠지만 지금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송언석 비대위의 속내는 울고 싶은데 뺨을 맞았다 생각하는 심리가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애초에 혁신위원회를 왜 설치하게 됐습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5가지의 무슨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여러 가지 얘기를 하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얘기해 놓은 게 있다 보니까 "우리는 혁신위에서 할 테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좀 조용히 있으시오" 그리고 "임기를 6월 30일 날 예정대로 마치시오" 이렇게 얘기하기 위해서 혁신이라는 걸 둔 거잖아요. 적극적으로 혁신을 너무 하고 싶어서 사실 한 건 아니거든요. 송언석 비대위가 그런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사실 좀 부담스러운 어떤 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그런 어떤 과제를 안고 있는 그러한 심경이었을 텐데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의원에게 맡겨서 이것을 맡긴 김에 부담스럽지 않은 길로 가는 방법을 잘 모색해 보자라고 하면서 개입을 하던 와중에 안철수 의원이 스스로 오늘 다른 조갑제 대표 등의 평가에 따르면 과거에 제안했던 바의 표현을 빌려서 얘기를 하자면 자폭해 버린 거 아닙니까? 그러니 울고 싶은데 내가 뺨을 맞게 되었군 울자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형식적으로야 혁신위가 계속될 수도 있고 뭐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내용적인 혁신은 장성철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사실상 끝난 것이다 없는 것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 신율 : 두 번째 제가 좀 궁금한 게 조경태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을 했어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를 한다. 오히려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 안 하고 가까운 분이 대신 출마해 주면 고마운 거 아니에요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고심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주변 참모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출마 안 하는 쪽으로 많이 판단을 하고 기울이는 것이 아니냐. 미스터리에 의하면 참모들의 한 70% 정도는 지금 나설 때가 아니다 출마할 때가 아니다 그러한 얘기를 하는 모양입니다. 결심이야 한동훈 전 대표가 하겠지만 출마 여부가 불확실하고 출마할 것 같지가 않으니까 조경태 의원이 출마를 먼저 치고 나온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드는데 상황은 좀 끝까지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한동훈 전 대표 쪽에서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가 있겠지만 '과연 내가 출마 선언을 하면 될까? 되고 나서도 내가 당을 제대로 바꿀 수가 있을까? 저 영남, 친윤들, 기득권 세력들을 내가 어떻게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그러한 현실적인 고민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것이 계산기를 두드려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정치적인 결심과 결단에 의해서 판이 벌어졌을 때, '내가 전직 당대표로서 당이 이렇게 가는 꼴은 도저히 보지 못하겠다. 내가 불리하더라도 나가서 명분 있는 행동, 용기 있는 행동을 당원과 국민들께 알려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면 나가는 거고 '따져보니까 나 안 될 것 같네. 또 당대표 돼 봤자 지방선거 지면 금방 쫓겨나겠네.' 싶으면 안 나가는 건데 글쎄요. 아직까지는 뭐 어떻게 결심할지 모르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만약 출마한다면 조경태 의원으로서는 뭐 출마를 접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을 해 봅니다.

◇ 신율 : 어떻게 보세요?

★ 김민하 : 오늘 신문을 쭉 보는데 친한계라는 분들이 우리 축구팀에 한 사람의 히딩크 감독님 밑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그러한 대한민국 대표팀 같은 모습은 전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이 되더라고요. 말씀하신 대로 조경태 의원은 출마 선언을 했는데 출마 선언을 했으면 뭔가 하나의 팀 안에서 전술과 전략이 다 정리된 상태였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하나의 팀 같은 거면 조경태 의원은 출마 선언을 했는데 여전히 같은 기사 안에서 친한계라고 불리는 분들은 아직 한동훈 대표의 출마 확률은 한 6 대 4 정도다.

◇ 신율 : 6이 뭐예요?

★ 김민하 : 나가지 않을 확률이 한 60% 정도고 나갈 확률이 40% 정도인데 거기 보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다 말리고 있다고 행간을 잘 보면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다 말리는데 나갈 확률이 40%다. 나가고 싶은 마음을 갖는 사람은 그럼 누구겠습니까? 그게 다 말리는데 나갈 확률이 40%라고 하는 거면은 조경태 의원은 나간다고 하는 거니까 막 손발이 척척 맞아가지고 전략 전술을 정확히 짜맞춰가지고 움직이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장 소장님 말씀하셨듯이 한동훈 대표가 결국은 안 나오면 조경태 의원이 한번 가보는 것이고 조경태 의원이 계속 간다고 하더라도 친한계 표심이 조경태 의원으로 딱 모아지는 거냐 그건 별개의 문제인 것 같고 지금 상황은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나오면 조경태 의원이 접을 수도 있는 느슨한 상태인 것 같고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판단을 여러 가지로 해 봐야 될 겁니다. 지금 칼럼들 보니까는 뭐 언더 찐윤을 청산해라 뭐 이런 칼럼도 있고, 언론에 조명은 안 되지만 지난번에 김상욱 의원이 한 얘기인 거잖아요. 서로 알음알음 지내면서 하고 있지만 당에는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영남권에 있는 의원들의 얘기다 이렇게 돼있는데 그중에는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술 친구를 자처했던 분도 있고, 울산에 있는 분이라고 그러는데 써 있더라고요. 이런 분들을 해체하고 전당대회를 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대표가 되고 이러면 이런 분들의 어떤 기득권과 맞붙어서 깰 수 있느냐 생각이 돼야 되는데 지난번에도 사실 어려웠는데 지난번에도 어려워서 당 게시판에 쓴 거 누구냐 이런 거 가지고 공격받고 이러면서 좀 밀리고 했던 거 아닙니까? 끝은 물론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흐지부지 된 거지만 이번에 깰 수 있을 거냐는 장담을 못 하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 안팎에서도 이럴 거면은 외부의 힘에 기대를 해볼 필요도 있지 않겠느냐 대놓고 얘기는 못하는데 여기서 외부의 힘이라는 거는 앞으로 남은 게 수사 있지 않습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대표가 된다 하더라도 넘어야 될 풍파가 너무 많지 않습니까? 1차적으로 당내 기득권이라는 장애물이 있는 것이고, 2차적으로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데 어떻게 수습할 거냐, 세 번째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선거가 있을 것인데 선거 결과가 좋겠느냐 모든 장애물을 다 넘는 대표를 지금 할 것이냐 아니면은 한 번 지나간 이후에 그다음에 할 것이냐는 이것에 대해서 판단을 해 봐야 되는데 일단 대표를 가지 말고 예를 들면 보궐 선거에 간다든지 이런 우회로도 있지 않느냐 등등의 얘기가 여러 가지로 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거를 좀 고민하는 거 아니냐 싶어요. 제가 볼 때는 어쨌든 모든 난관을 돌파할 전략이나 자신 없이 이쪽으로 가는 거에 대해서는 주변도 그렇고 말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결국은 전당대회 출마는 쉽지 않을 걸로 보이는데 한동훈 전 대표도 남의 말 여러 가지로 들어가지고 종합적인 판단을 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본인이 단독자로서 판단하는 스타일이 강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 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신율 : 근데 김문수 전 후보는 나올 거 같은데, 종이 울린다고 그랬던가 그러지 않았어요?

☆ 김민하 : 지금 말과 발걸음은 나가는 걸로 보여요.

◇ 신율 :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 김민하 : 이재명 대통령과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은 나다라고 하고 지금 원외 당협위원장들 계속 좀 만나고 다니고 있잖아요.왜 만나겠어요? 날도 더운데 결국에는 '나 당 대표 선거 나갈 거야 도와줘' 그런 거겠죠 뭐.

◇ 신율 : 그러니까 나간다고 보시는 거죠?

☆ 김민하 : 지금 뭐 발걸음은 그렇게 보이시는데

◇ 신율 : 확률은 높다고 보세요?

☆ 김민하 :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죠. 지난주에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가장 당원들이 선택을 많이 하지 않느냐는 여론조사도 있는 것처럼 전 대선 후보라는 네임 밸류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관성적으로 지지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근데 지난번에는 친윤들이 대선 후보를 만들었잖아요. 만들어 놓고 단일화하려고 했는데 고집을 부려서 단일화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았잖아요. 그때랑은 좀 다를 것 같아요. 친윤들이 진짜 고집이 되게 세네 당 대표가 되더라도 우리 말 안 듣겠네 오히려 우리를 좀 치우려고 하겠네 그런 생각이 들면 예전과 같은 득표는 기록하기가 쉽지가 않아보인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말씀대로 전해지는 기류나 언론을 통해서 보면은 당 기득권에 해당하는 친윤계 쪽에서 김문수 전 장관을 당 대표로 밀기는 어렵지 않느냐라는 전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경원 의원을 밀거나 또는 장동혁 의원 한번 밀어보면 어떠냐 얘기도 나오는 것 같고 출마할지 여러 가지로 조건을 맞춰봐야 되겠지만 그런 얘기가 신문에는 써 있는데 이런 식으로 얘기가 나온다라는 거는 말씀하신 대로 김문수 전 장관이 한덕수 전 총리하고 단일화하는 과정에서 여러모로 충격적인 장면들이 여러모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이런 장면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때 실망을 많이 한 것 같아요.

★ 장성철 : 당내 기득권 입장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어려운 것인데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그럼에도 당심이라는 게 당내 기득권은 그렇게 움직이고 있지만 단지 당원들이 어느 정도로 지지하는 거냐를 물었을 때에는 나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거든요. 김문수 전 장관 입장에서는 그래서 도전할 가능성이 지금 높은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김문수 전 장관의 주변 사람들의 입장도 지금 통일이 다 돼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별개의 얘기이긴 하지만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런 분들은 지금 언론에 보면 아직 김문수 전 장관이 결심하거나 이런 단계는 아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언사로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물론 그분의 또 다른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단계들을 보면 여기도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좀 어지러운 상태인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율 : 뭐 어지러운 거야 많죠. 1부 순서는 여기서 줄이고요. 잠시 뒤 2부에서 얘기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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