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국힘, 해수부 이전 찬성…묻고 더블로 산업은행까지”

윤선영 2025. 7. 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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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에는 '해수부 OK, 묻고 더블로 산업은행 이전'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앞서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들이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발의한 '해수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을 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정 의원은 또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해명하고자 '해수부 이전 정연욱은 찬성, 너희의 왜곡'이라는 내용의 현수막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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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 일대에 게시한 현수막의 모습. [의원실 제공]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에는 ‘해수부 OK, 묻고 더블로 산업은행 이전’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정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의 주장과 달리 최근 추진 중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들이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발의한 ‘해수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을 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들은 부결 이유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선행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을 받겠다는 약속을 하라는 결의안을 먼저 의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운대구의회의 해수부 부산 이전 촉구 결의안 부결은 결국 여야 공방으로 번졌다.

민주당은 ‘해수부 부산 이전, 국민의힘은 왜 반대합니까’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재하며 비판에 나섰다. 그러나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해수부 이전을 반대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해양수산부 부산 완전 이전 찬성,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왜 반대합니까’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부산 전역에 게시하며 맞대응했다.

정 의원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메시지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영화 타짜의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문구로 이슈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

정 의원은 또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해명하고자 ‘해수부 이전 정연욱은 찬성, 너희의 왜곡’이라는 내용의 현수막도 내걸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의 주장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저는 이미 해수부 이전이 더 빠르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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