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7월 16일 하루 '원포인트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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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7월 회기를 단 하루만 여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다.
대신, 비회기인 8월에 예정에 없었던 임시회를 개최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1일 100톤→150톤) 동의안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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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8일 교육위 특위 구성 등 심사...특위 위원들 '자리 이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7월 회기를 단 하루만 여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다.
대신, 비회기인 8월에 예정에 없었던 임시회를 개최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1일 100톤→150톤) 동의안을 처리한다.
제주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임정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심의하는 회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운영위에 따르면 7월 16~22일까지 7일 간 예정된 440회 임시회를 16일 하루만 여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진행한다. 조례와 동의안 심사 없이 특별위원회와 운영위 소속 의원을 교체를 다룬다.
특히, 이날 교육위원회는 교육의원 폐지(일몰)와 맞물려 '제주교육자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교육위가 특위를 운영하는 것은 첫 사례로 꼽힌다.
고의숙 교육의원은 "특위는 일몰제가 아닌 그 이후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광역 시·도의회마다 '교육문화위', '교육행정위', '교육복지위' 등 다양한 형태로 상임위가 운영되면서 제주의 현실에 맞는 제도 도입을 위해 1년간 특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포인트 임시회에서는 임기가 1년인 윤리특별위와 4·3특위, 민생경제특위, 저출생특위 소속 의원들의 자리 이동이 이뤄진다.
운영위의 경우 여야 원내대표로 선출된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황국 국민의힘 의원이 새로 합류한다.
임정은 의회 운영위원장은 "당초 7월 440회 임시회는 일주일 동안 열리지만, 이를 하루만 여는 대신 8월에는 없었던 임시회를 개최해 2회 추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게 된다"며 "8월은 비회기이지만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441회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기후환경국은 지난달 30일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계획을 담은 먹는샘물 지하수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을 7월 임시회에서 심사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회기가 하루만 열리면서 이 동의안은 8월 임시회에서 다뤄지게 됐다.
또한 중산간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눠 한라산과 인접한 1구역은 개발을 엄격히 제한하고, 2구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한적 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 동의안' 역시 8월로 심사가 미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