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월 초순인데…밀양 39.2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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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부산 경남 등 전국적으로 유례 없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7월 초순 경남 밀양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다.
온열질환자도 급증해 부산지역은 지난해보다 5배, 경남은 2배가 늘었다.
경남지역 온열질환자 수도 올해 처음 100명 대에 진입했다.
폭염경보와 주의보 등이 발효 중인 부산 경남지역은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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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부산 경남 등 전국적으로 유례 없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7월 초순 경남 밀양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다. 온열질환자도 급증해 부산지역은 지난해보다 5배, 경남은 2배가 늘었다.

7일 경남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절기상 소서(小暑)인 이날 밀양의 낮 최고기온은 39.2도를 기록했다. 밀양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1월 이후 7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며, 7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이어 밀양 산내면·합천 청덕면 38.5도, 양산 상북면 38.3도 등도 38도를 웃돌았다.
경남지역 온열질환자 수도 올해 처음 100명 대에 진입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18개 모든 시·군의 온열질환자 수는 사망자 1명(진주)을 포함해 106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44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많다. 지역별로는 창원 29명, 진주 16명, 김해·거제 11명, 산청 10명 등이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은 34도까지 치솟았다. 강서구 대저1동 관측 지점을 기준으로는 최고 36.5도를 기록했다.
온열질환자도 늘어 현재까지 부산 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1명(사망 1명)이다. 질병관리청의 올 여름철 모니터링이 시작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집계된 수치로, 전년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수(8명)보다 5배 이상 많다. 구·군별로는 기장군·해운대구(6명), 남구(4명), 부산진·북·사상구(3명) 등의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폭염경보와 주의보 등이 발효 중인 부산 경남지역은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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